강원도 평창 대관령 횡계 중국집 맛집 교동짬뽕, 탕수육 짬뽕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강원도 여행에서 방문한 평창군 교동짬뽕에 대해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원래 평창에 대관령양떼목장을 가려고 했는데요. 대관령양떼목장 주변의 맛집을 찾아보니 진태원이라는 아주 유명한 탕수육 맛집이 있더라구요. 웨이팅이 3시간이여도 아깝지 않을만큼 맛집이라고 해서 저희는 진태원으로 낮 12시에 향했는데요. 이럴수가... 진태원이 제가 방문한 날 하필 휴무일이었습니다. 진태원을 가려면 우선 전화를 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래서 점심을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맞은 편에 바로 [교동짬뽕 탕수육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우리를 설레게 하더라구요. 탕수육을 먹으로 진태원을 갔는데, 맞은 편에 탕수육 전문점이라고 쓰여진 교동짬뽕 집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교동짬뽕 후기를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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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꿀팁

위치는 평창 대관령에 위치하고 있어요. 진태원 맞은 편에 있구요.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판에 오지는 탕수육 전문점 보이시나요? 저 여섯 글자가 저희를 이끌었죠.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휴무

주차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왜냐면 대관령 이 교동짬뽕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엄청 많거든요.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가게 뒤에도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저는 오대산 식당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공영주차장이기도 했고 무료라서요. (다른 곳도 무료인 것 같아요)

 

2. 메뉴

메뉴는 교동짬뽕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교동 짬뽕 뿐만 아니라 순두부짬뽕도 있고, 짬뽕밥도 있습니다. 저희는 제가 짬뽕보다는 짬뽕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짬뽕밥이랑 탕수육 소짜를 하나 시켰습니다. 

 

탕수육이 나오기 까지는 약 20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무지를 먹다보니 시간이 금새 가더라구요. 단무지랑 양파가 테이블마다 놓여있어요.

 

짬뽕밥이 나왔습니다. 맛은 교동짬뽕 그대로예요. 적당히 맵고 불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엄청 묵직하진 않더라구요. 약간 다른 교동짬뽕 집과 다르게 끝 맛이 개운한 교동짬뽕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속이 아프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맛은 불맛 그대로인데도요. 속이 편해서 좋았어요. 

 

탕수육은 다음과 같아요. 탕수육에 군만두2개가 올려져 있어요. 양은 그렇게 많다고 생각안했습니다. 둘이 짬뽕이랑 같이 먹으면 딱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바삭바삭한 맛 그대로예요. 탕수육은 어떻게 먹어도 너무 맛있죠. 돼지고기도 맛있고 튀김도 맛있는데 돼지고기 튀김이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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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갔는데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었구요. 하지만 멀리서 여기를 꼭 가야겠다 생각하면서 평창 대관령에 방문하시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대관령 주변에서 식당을 모험하기보다는 보장된 맛을 먹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처럼 진태원을 가려다가 진태원이 문을 닫혀서 가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만족하고 나오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