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방콕 여행 중에 갔다왔던 한국인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방콕 맛집인 [노스이스트]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노스이스트는 구글 리뷰에서도 굉장히 리뷰가 많은 맛집 중에 하나인데요. 저희가 묵었던 [소방콕] 바로 앞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쉽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럼 노스이스트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노스이스트 위치
노스이스트는 룸피니 공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쉽게 찾기 위해서는 룸피니 MRT역에서 룸피니 공원 방향으로 큰 대로변을 따라서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레스토랑입니다.
2.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구글에는 저녁 9시반까지라고 나와있는데, 가게에는 9시라고 적혀있습니다.
가게는 오픈 주방이라서 음식에는 신뢰가 갑니다.
저는 저녁 6시쯤에 방문했는데, 그때도 가게 안에는 손님이 가득했고, 저는 웨이팅 6번을 받았습니다.
노스이스트에 방문하면 그냥 줄서서 기다리시면 안되고요! 가게 안에 들어가서 웨이팅 번호를 받아야 해요!
레스토랑이 3층까지 있어서 웨이팅이 있어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3. 대표메뉴, BEST MENU
노스이스트에 들어가면 메뉴판을 주는데요. 메뉴판이 진~~짜 두껍습니다.
그 중 앞에 보면 대표메뉴가 나와있는데요. 왼쪽에 대표 메뉴 사진을 첨부합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푸팟퐁커리 & 밥와 우측 사진의 갈릭 후추 새우 튀김, 땡모반 스무디를 시켰습니다.
4. 후기
우선 가장 먼저 나온 것은 갈릭후추 새우튀김입니다. 새우 튀김은 사실 맛없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 초록색 소스가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새우튀김에 초록 소스를 찍어먹었습니다. 하지만 엄청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무난히 맛있는 맛입니다. 이 무난히 맛있는 맛ㅇ 이끌려서 사람들이 오는 것인 것 같습니다만 태국의 자극적인 맛에 익숙하신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푸팟퐁커리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밥도 같이 시켰는데요. 밥을 시켜서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주 먹던 푸팟퐁커리랑 맛이 엄청 다르냐... 그것은 아니였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아마도 예상하는 그 맛 그대로의 맛입니다. 태국에서 호불호 안생기고 무난히 맛있는 맛을 원하면 노스이스트에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푸팟퐁커리를 먹고 있을 때 땡모반이 나왔는데요. 사진은 이렇게 보이지만 거의 팔뚝하나보다 더 큽니다. 굉장히 크고요. 식사 시간 내에 다 먹는 것은 정말 무리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맛있고요. 노스이스트에서 저는 제일 맛있었던 것이 땡모반 스무디가 아니였나 싶어요.
5. 전반적인 느낀점
노스이스트에 방콕 마지막 여행 쯤에 갔었어요. 그동안 오랫동안 태국에 머무르며 다양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자극적인 입맛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 여행 초반에 갔었으면 지금보다 더 맛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여행 후반에 가서 그런지 조금 심심한 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6. 나름의 꿀팁
저 나름의 꿀팁을 말씀드립니다. 땡모반 스무디. 가격 꽤 나갑니다. 거의 100바트 정도 될만큼 가격이 있는데, 식사 중에 다 먹을 수가 없어요. 저는 남편이랑 가서 둘이 하나 시켰는데도 식사 중에 다 못먹었습니다. (맥주나 음료 더 시킨 것 없음.)
먹다가 남은 땡모반, 테이크 어웨이 됩니다. 테이크 어웨이 꼭 하세요.
식사하고 나서 룸피니 공원 돌면서 남은 땡모반 스무디 먹으면 됩니다. 나가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꼭! 남은 것은 테 이 크 어 웨 이! 하세요.
저의 노스이스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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