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앙마이에서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디저트 가게였던 [몬놈쏫]을 추천해드리려고 왔어요. 몬놈쏫은 방콕에도 있는 디저트 가게인데요. 치앙마이 님만해민 길목에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몬놈쏫을 발견하게 된 이유는 그 앞에 웨이팅이 저녁 8시에도 길게 늘어져 있기 때문이였어요!
저녁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 디저트가게라면 맛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바로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그럼 몬놈쏫 메뉴랑 맛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와 영업시간
몬놈쏫은 치앙마이 님만해민 대로변에 있는데요. 마야 쇼핑몰을 등에 지고 님만해민 길가로 쭉 올라가다보면 왼쪽 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정오 12시부터 저녁 11시까지입니다.
제가 갔던 저녁 8시는 한참 장사할 시간이 맞네요!
2. 메뉴
웨이팅 줄을 따라가다 보면 몬놈쏫 디저트를 만드는 장면을 볼 수도 있고, 이렇게 따로 잼을 파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다음 사진이 메뉴판입니다. 영어로도 잘 나와있으니 걱정마세요!
3. 몬놈쏫 디저트
저희가 시킨 것은 에그 커스타드 토스트랑 코코넛 토스트를 시켰는데요. 시키면 바로 뒤에서 만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웨이팅이 있는 만큼 바로 받을 수는 없고요. 자리에 앉아있거나 하면 번호로 불러줍니다.
저희가 받은 에그 커스타드 토스트랑 코코넛 토스트예요. 저희는 우유도 추가로 시켰어요. 토스트에 우유라니 최고의 조합인 것 같아서요!
저도 이 토스트 크림의 색깔을 보고 너무 동공지진했는데요. 코코넛 토스트의 색깔이 초록색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먹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맛이예요. 왜냐면 엄청 맛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엄청 달지 않아요.
한국인에게 최고의 디저트는 안 단 디저트라고 하잖아요? 단 맛보다는 에그커스터드의 맛과 코코넛 맛이 잘 어울러지는 그런 토스트였습니다. 구글 후기에는 엄청 달다는 후기도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태국에 계속 있다보니까 정말 하나도 달지 않았어요. 제 입 맛이 이미 달달해진 것일까요...?
저는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솔직히 코코넛 크림의 색깔이 다른 색이였으면 의심하지 않았을텐데 초록색인 이유로 맛을 의심해서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한 번 더 가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한 번 더 못 간 것이 지금 못내 아쉬울 뿐이네요.
태국에 있으면서 한번쯤은 꼭 방문해야 하는 디저트집이라고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방콕에도 몬놈쏫이 있으니까 치앙마이가 아니더라도 방콕에 계시는 분은 구글지도에 검색해서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몬놈쏫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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