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만 2018년 이후 3번 여행 갔다온 정크래커입니다. 그 중 왓아룬 야경을 2번 정도 보고 왔는데요. 왓아룬 야경은 전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저녁때마다 짜오프라야강 맞은 편 레스토랑에 일몰 시간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맨 처음에는 왓아룬 야경을 보기 위해 '살라 라타나코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었어요. 그때 사람이 8명이 갔었는데 아주 조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20만원이 넘게 나왔었습니다. 저는 그때 1층에서 야외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다음에는 2층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시야 확보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살라 라타나코신은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호텔도 있으니까 혹시 레스토랑 예약이 힘드신 분은 호텔을 예약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글네스트에 갔었는데, 예약이 없는 만큼 오픈 시간 5시보다 1시간정도 더 일찍가서 기다려야 가장 외곽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에는 이미 이글네스트에 사람이 가득해서 사진을 찍기도 애매한 자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글네스트는 왓아룬 야경을 볼 수 있는 BAR 중에 예약없이 갈 수 있는 bar라고 유명한데요. 그 만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도 왓아룬 야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이글네스트까지 갔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 기분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안 찍고 돌아가는 길에 왓아룬 야경을 무료로 너무 예쁘게 볼 수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어느 레스토랑이나 식당 못지 않은 왓아룬 뷰를 보여주는 곳이더라구요. 바로 이렇습니다.
너무 아름답죠! 바로 여기가 어딘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여기로 가시면 되는데요. 여기는 식당, 레스토랑도 아닌, 앞에 아무것도 없이 무료로!!! 훤하게 왓아룬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 가셔서 꼭 왓아룬 야경 예쁘게 찍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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