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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치앙마이 그린타이거하우스(Green Tiger House) 숙박 후기

by 크래커쪼아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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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앙마이에서 두번째로 묵었던 숙소는 그린타이거하우스라는 숙소입니다. 

치앙마이의 타패게이트의 북쪽에 가까운 숙소예요.

님만해민과 가까운 편으로 저도 여기서 숙박할 때 님만해민까지 걸어다녔어요. ^^

치앙마이의 유명한 숙소 중 하나인 그린타이거하우스,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그린타이거하우스 위치

그린타이거 위치는 창푸악 게이트 근처입니다. 창푸악 게이트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https://www.google.co.kr/maps/place/Green+Tiger+House+-+Plant-Based+Hotel/@18.7886914,98.9819071,15.26z/data=!4m8!3m7!1s0x0:0x2bb250839c218974!5m2!4m1!1i2!8m2!3d18.7946789!4d98.9843225

제가 구글에 저장해두었던 맛집들이 보이네요. ^^ 

저는 POR 타패게이트 호텔에서 그린타이거하우스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택시비는 60바트 정도 나왔어요. 

그린타이거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린타이거하우스 앞에는 마당이 넓게 있어서 택시 타고 다니기에 매우 수월했어요. 그린타이거 하우스를 떠날 때 택시를 불렀을 때에도 짐 옮기기에도 매우 수월했었습니다. 

 

2. 1층 로비

캐리어를 들고 그린타이거 하우스에 들어가면 바로 로비와 연결됩니다. 1층에는 호텔 체크인을 하는 곳이 있고 그 옆에는 의자와 식탁들이 즐비하고 있어요. 왜 그런가하면 바로 그린타이거하우스는 [REFORM KAFE]라는 비건 음식점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폼카페의 음식도 매우 훌륭하다고 하니 먹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1층 공간인 여기에서 조식도 먹을 수 있고, 호텔 숙박하는 사람들에 한 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호텔 숙박하는 사람만 머무를 수 있도록 해둔 공간이 있어요.)

 

1층 한 켠에는 수영장도 있어요. 치앙마이의 날씨가 방콕보다는 약간 덜 더운 편이지만 그래도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가는 편이예요. 저도 여행하는 도중에 긴 팔은 도저히 못입겠더라구요. 아침이나 밤에는 약간 쌀쌀하다고 생각되지만 낮에는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약간 더운 편이니 하루종일 걷다가 낮에 숙소에 와서 수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영장 옆에 테이블에는 고양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린타이거하우스에 걸맞는 풍채를 지니고 있는 고양이였어요. 

 

 

3. 호텔 안내사항

로비에서 체크인할 때 바로 옆에 안내사항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적어두었더라구요. 

- 체크인 시간 : 낮 2시

- 체크아웃 시간 : 아침 11시

- 조식 시간 : 아침 7시부터 10시반까지. (단, 더 이른 조식 제공도 가능합니다.)

- 레스토랑 이용 시간 :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 수영장 이용시간 :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 공항 드롭 아웃 (인원은 3명까지) : 아침 6시부터 밤 22시까지는 200바트, 이외에는 400바트

- 스쿠터 렌탈 : 300바트

- 투어 예약은 문의해주세요. 프린트 무료로 가능합니다. (그린타이거하우스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저희는 11시반 쯤 체크인을 하러 갔었습니다. 얼리체크인은 되지 않지만 짐을 맡기고 옆의 호텔 숙박객을 위한 공간에서 노트북을 하면서 쉬었어요.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었습니다. 체크인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4. 룸 컨디션 - 스탠다드 더블룸

저희는 스탠다드 더블룸을 신청했고, 2층에 배정이 되었어요. 2층 어느 방은 테라스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방이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블과 의자가 테라스에 없는 방이였어요. 하지만 남편이 모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테라스를 바라만 보고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방의 크기는 꽤 큰 편이예요. 

- 방 크기 : 22제곱미터

옆에 캐리어가 2개 충분히 펼쳐서 누울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남아있어요. 침대도 꽤 큰편이예요. 방도 깨끗하고 침기류도 깨끗해요.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다는 글귀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체크인 할 때 금고 사용법을 알려줘요. 금고 왼쪽에는 옷걸이와 옷을 넣을 수 있는 옷장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더블룸에 대한 아고다 설명에는 욕조가 있는 것으로 나와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샤워실만 있었어요. 참고해주세요. 샤워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있었는데 향이 독특했어요. 약간은 시큼한 냄새가 나는 향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호불호가 갈려서 쓰지 않았다는 글귀가 있었는데, 저는 향이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숙박하는 3일 내내 잘 썼어요. 

 

아래의 왼쪽 사진은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예요. 2층이라 그런지 주변에 있는 집 지붕이 잘 보이지만 그래도 타패게이트 안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노을도 잘 보였어요. 오른쪽 사진은 그린타이거하우스 4층에 올라가면 있는 공용 공간이예요. 여기서 맥주도 먹을 수 있고 쉴 수 있어요. 저도 밤에 여기서 맥주랑 안주를 먹었어요. 

 

5. 조식

그린 타이거 하우스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로는 바로 조식에 있는데요. 저도 엄청 기대를 하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조식은 아침 7시부터 10시반까지의 시간동안 먹을 수 있어요! 조식은 1층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커피, 티, 빵, 잼 등을 고를 수 있고 스타터 셋트, 메인 코스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메뉴 갯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남편과 저는 커피와 스타터 메뉴를 시키고도 메인 코스로 어느 날은 각각 1개, 어느날은 2개, 3개도 시킨 적 있어요. 

 

이건 커피인 아메리카노랑 코코넛 밀크를 시킨 거예요. 

 

커피 위에 있는 것이 바로 스타터 셋트예요. 요거트와 과일, 그리고 과일쥬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뮤슬리 보다는 요거트를 선호해서 있는 내내 스타터 셋트로 요거트를 시켰어요. 

 

이건 남편이 시킨 메인 코스의 빅요거트볼이예요. 스타터 셋트에 있는 요거트와 이 요거트는 모두 코코넛 밀크로 만들어진 요거트입니다. 그래서 코코넛맛이 나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메인 코스의 홈 팬케이크입니다. 바나나 팬케이크도 시킨 적이 있고, 망고 팬케이크도 시킨 적이 있어요. 

 

메인코스의 베이글이예요. 그린타이거하우스는 기본적으로 비건 식당을 같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조식으로 나오는 음식들도 모두 비건 음식들입니다. 그래서 베이클에 베이컨이 들어가기 보다는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어요.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메인코스의 과일이예요. 망고, 파파야, 파인애플, 수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인코스의 머쉬룸 스테이크예요. 역시 비건 식당답게 버섯을 이용한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주었습니다. 

 

메인 코스의 타이 커리입니다. 기본적인 태국 음식 맛이예요.  

 

메인코스의 자두 숲과 볶음밥 입니다. 자두가 들어가 있는 수프는 처음 먹어보는데 신선하고 상콤하고 맛있었어요. 볶음밥도 꼬들꼬들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3일동안 조식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제가 마지막 날에는 아침 새벽 비행기가 있어서 조식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때 위에 더 이른 시간에도 조식이 가능하다는 호텔 안내가 있어서 한 번 문의를 드렸었어요. 

아침 비행기로 인하여 조식을 먹지 못하는데 혹시 이른 시간에 조식을 테이크어웨이(포장) 가능한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포장해주셨어요. ><

커피, 스타터 셋트, 메인메뉴 중에 고르라고 해주셨고 다음 날 아침에 체크 아웃할 때 포장으로 해주셨어요. ㅎㅎ 혹시 새벽 비행기로 인하여 그린타이거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지 못하는 분이 있다면 꼭 말씀드려보세요. 


치앙마이의 그린타이거 하우스에 있으면서 너무너무 잘 있다가 돌아간 기억이 있어서 너무 추천하는 호텔이 되었습니다. 조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이 전부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해서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제 글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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